아세아 인삼 중 한국에서 재배 생산되고 있는 인삼을 '고려인삼(高麗人蔘)'이라고 하여 예로부터 가장 고귀하게 여겨왔다.
고려인삼은 외형상 뇌두가 충실하고 주근이 비후하고 원주형이고 지근의 발달이 양호하여
사람모양을 닮은 형태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고려인삼의 이러한 외형상 특징은 한국의 기후조건과 토양환경 및 발달된 재배방법에 의해 발현된 것으로 이해되고있다.
인삼은 한국과 중국을 비록한 동양제국에서 오랫동안 보혈강장제로 이용해 온 약초로서
소련의 과학자 C.A.Meyer가 1843년에 만병을 치료한다는 뜻으로
학명을 panax ginseng c.a.Meyer라고 명명하였으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것을 제일로 취급하고 있어서 한국에서는 인삼을
고려인삼이라고 한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의 지역에도 인삼과 유사한 것들이 있지만 고려인삼과는 계통이나 형태,
그리고 성분상으로 차이가 있다.
고려인삼은 오가피과 파낙스속, 인삼종으로 분류되어 Panax ginseng C.A.Meyer라는 식물 이름을 갖고 있는데,
파낙스속에는 6개의 종이 있다.
이름(학명) |
소엽수 |
뿌리형태 |
원산지 |
고려인삼(P. ginseng) |
5 |
사람모양 |
한국, 만주 |
미국삼(P. guinquefoloum) |
5 |
원주형 |
북미동부 |
삼칠(P. notoginseng) |
7 |
소형당근 |
중국운남 |
죽절삼(P. japonicum) |
7 |
대나무뿌리모양 |
일본, 중국운남 등 |
삼엽삼(P. trifolium) |
3 |
공(구형) |
북미동부 |
히말라야삼 |
5 |
구근형 |
네팔 |